[메타버스 재정의]① 내가모르는나

 [그림] 내가 모르는 나[1]


내가 모르는 나(Unknown Real Me)는 디지털 가상 세상에서 활동하는 프로그래밍된 ‘나’입니다. 사실 실제 세상의 ‘나’도 내가 100% 잘 알 수 없는데요. 내가 모르는 ‘나’는 스스로 놓치고 잊어버리고 알지 못하는 '나'를 보완하는 역할을 할 것입니다.

디즈니가 인사이드아웃이라는 영화를 준비하면서 연구한 자료에 따르면 내가 보고 있다고 생각하는 정보의 60%는 과거의 경험과 기억에 기반한다고 합니다. 그만큼 나의 현재 기억은 실제를 왜곡하거나 또는 일부만 발췌하는 것들일 것인데요. 그러는 만큼 나 스스로 놓치는 것들 것 많을 것입니다. 내가 보고 있지만 보고 있다고 생각하지 않는 60%까지 모두 자동으로 기록해서 나 자신을 보완하는 비서 역할을 하는 가상 세상 속의 또 다른 ‘나’가 향후 더 등장할 것으로 보입니다.

그런 측면에서 내가 모르는 나는 나의 가치를 더 높이는 관점에서 2가지로 볼 수 있습니다. 첫째, 내가 놓치는 부분을 보완해 실제 '나' 스스로 더 많은 부가가치를 발생시키는 보완 역할을 할 것입니다. 둘째 '나'의 분신들이 나 대신에 나의 물리적 제약을 극복하며 계속 일을 하는 가상 세상 속 분신이 되지 않을까 생각됩니다.
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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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1] 창의성을 지휘하라 (에드캣멀, 2014)